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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플레이’, 구글플레이 엔터 앱 최우수상 수상…선택형 스토리로 인기

기사입력 2021.12.01 11:3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스토리플레이’가 구글플레이 엔터 앱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측은 자회사 ㈜띵스플로우(대표 이수지)는 구글플레이의 ‘2021년 올해를 빛낸 베스트앱과 게임(Best of 2021 Awards)’에서 자사의 선택형 스토리 게임 ‘스토리플레이(스플)’로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띵스플로우가 올해 5월 출시한 ‘스플’은 이용자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채팅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서비스다. 이용자는 결정의 순간에 선택을 통해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 있고, 결정되는 분기 지점으로 시간을 되돌려 여러 가지 결말을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오리지널 작품뿐만 아니라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을 새롭게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시리즈 원작 인기 웹소설인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와 오리지널 작품 ‘국민커플 챌린지’, ‘학폭 아이돌 응징하기’ 등이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글플레이 ‘2021년 올해를 빛낸 베스트앱과 게임’은 구글플레이에서 한 해 동안 이용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선정해 부문별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띵스플로우의 ‘스플’이 수상한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최우수상은 한 해 동안 많은 이용자의 일상을 즐겁고 유익하게 만든 앱에게 수여된다. ‘스플’은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띵스플로우 이수지 대표는 “’스플’은 이용자분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서비스인만큼 ‘올해의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선정된 것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이용자와 서비스가 양방향으로 인터랙션(interaction, 상호 작용)하는 대표 콘텐츠 서비스로 글로벌 이용자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띵스플로우는 2017년 6월 설립된 콘텐츠・AI 스타트업으로, 누적 400만명 이상이 사용한 AI 챗봇 전용 메신저 서비스 '헬로우봇'을 개발했다. 2021년 6월 크래프톤의 자회사로 인수된 이후 글로벌 커플 메신저 '비트윈'을 운영하고 있으며, 채팅 콘텐츠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플'을 신규 서비스로 출시했다.

사진=크래프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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