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사무실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시원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시원은 취미로 승마를 즐겼고, 자신의 말 티피코스와 다정하게 교감했다. 최시원은 승마를 마치고 난 후 카페에 들러 커피를 여러 잔 구입했다.
이때 카페 안에 있던 팬들은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최시원은 흔쾌히 사진을 찍었다. 최시원은 매너가 몸에 배어 있었고, 서장훈은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다 오신 분 같은 느낌이 있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최시원이 도착한 곳은 그가 이사직을 맡고 있는 회사의 사무실이었다. 최시원은 직원들에게 "식사 못하셨을까 봐 여러 개 샀다"라며 음료를 건넸다.
최시원의 사무실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고, 명패에는 이름 앞에 슈퍼주니어 대신 한자로 수주라고 적혀 있었다. 더 나아가 최시원은 직원들과 회의를 진행했고, 진지한 자세로 집중하며 열정을 과시했다.
또 김준호가 최시원을 찾아왔고, 최시원은 "형님한테는 상석이 제일 잘 어울린다"라며 자신의 자리를 내어줬다.
특히 김준호와 최시원은 서로 명함을 교환했다. 최시원은 회사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해서 기업과 SNS를 하시는 모든 유저분들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찾는 거니까 조금 더 유력하고 정확하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최시원은 에너지 드링크를 보여줬고, "이게 제가 하는 에너지 드링크다. 커피나 카페인 드셨을 때 부대끼는 분들에게 좋을 거다. 드셔 봐라"라며 설명했다.
김준호는 "물 사업이 한 번 터지면 잭팟이다"라며 못박았고, 최시원은 "쉽지는 않다"라며 털어놨다.
김준호는 "뽀로로가 연 매출이 천백 억이다. 캐릭터 시장이 2018년 기준 12조다. 우리가 100분의 1만 해도 천 억이다. 우리 마쭈를 모델을 해주시면"이라며 제안했다.
최시원은 "여기서 확답은 못 드리고 내부적으로 검토한 다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선을 그었고, 김준호는 "마쭈를 모델로 해주시면 원 플러스 원으로 제가 모델을 하겠다"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최시원은 "신중하게 검토를 해보겠다"라며 보류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