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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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남편, 내가 요가선생님인줄 알고 결혼…낚인 것 같다고" (아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28 07:0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이키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즈인 가비, 효진초이, 리헤이, 노제, 모니카, 허니제이, 리정, 아이키가 출연했다. 

이날 '나를 맞혀봐'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아이키가 "아빠 때문에 황당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결혼식 때 생긴 일"이라는 부연설명에 가비가 비슷한 답을 맞혔다.

아이키는 "우리 부모님이 일찍 결혼을 했다. 내가 결혼할 때 아빠가 40대였다"며 "입장을 하는데 하객분들이 웅성거리더라. 남편인 줄 알고 봤다가 사회자가 아빠라고 오해를 풀어줬다"고 말했다. "우리 아빠 주진모 닮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나는 춤을 접을 뻔한 적이 있었다. 그때 신랑을 만나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는 그는 "내가 당시에 요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때 신랑을 소개받았으니까 신랑은 내가 요가선생님인 줄 알았던 거다. 결혼 하고 춤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런데도 많이 밀어줬다. 본인이 '낚인 것 같다'는 이야기는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스우파' 파이널 직전에 결혼기념일이었다. 근데 같이 못 보냈다"며 "힘들었을 텐데 나 돈 잘 번다고 좋아해줘서 고맙다. 결혼기념일 같이 못 보냈으니까 나 '스우파'도 다 끝났고, 뜨밤 보내자"고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JTBC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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