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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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배우 정태우와 함께 한부모가정 영양 지원 사업 진행

기사입력 2021.11.26 06:4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배우 겸 ㈜대디푸드 대표 정태우와 국내 한부모가정 영양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24일 배우 정태우와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한부모가정을 위한 대디곰탕 후원 전달식'을 갖고 매달 ‘대디곰탕’을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정태우는 월 100개 제품 후원을 시작으로 점차 지원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대디곰탕’은 배우 정태우가 지난 2019년 설립한 가정간편식 브랜드 ‘대디푸드’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화학 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영양식이다. 후원된 제품은 한부모, 조손 가정 등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가정의 영양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배우 정태우는 1999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현재까지 꾸준히 정기후원과 해외봉사활동, 재능기부를 실천해왔으며 ㈜대디푸드 설립 이후에는 기업인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해가고 있다.

정태우는 “올해 특히 빨리 찾아온 추위 속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위해 따듯한 식사 지원을 서둘러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인으로 성장하면서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후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배우로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기아대책과 함께해 주시고 이제 기업인으로서 더 큰 나눔을 시작하신 정태우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올 겨울에도 기아대책은 후원자들의 소중한 나눔을 가장 따듯하게 전달하는 ‘희망친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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