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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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한진희, 모르고 친딸 입양보내… 충격

기사입력 2011.02.20 00:39 / 기사수정 2011.02.20 00:39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한진희가 자신의 딸인지 모르고 친딸을 다른 사람에게 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연출: 손문권/극본: 임성한)에서 한순덕(김혜선 분)은 금어산(한진희 분)이 아이를 입양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그녀는 그에게 "금원장님 친딸이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으셨어요?"라고 물었는데 그가 자신의 동생이 낳은 아이를 입양한 것이라고 대답해 그녀는 충격에 빠졌다.

한순덕은 넋이 나간 상태로 정확한 날짜까지 말하며 금어산 집 앞에 버려져 있던 아이가 그와 자신이 만든 아이라고 말하며 그 아이의 행방을 물었다.

그녀의 말에 충격을 받은 그는 급히 자신의 부모님에게 찾아가 그 때 그 아이를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그리고 부모님을 통해 그 아이를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아줌마가 데려갔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금어산의 부모도 자신들의 친손녀를 다른 사람에게 보냈다는 사실에 사색이 되며 자신들의 행동을 후회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아줌마를 찾기 위해 조심스레 며느리인 장주희(이종남 분)에게 그 때 그 아줌마에 대해서 묻기도 했다.

다시 한순덕을 만난 금어산은 그 아이를 어떻게 했는지 얘기했고 그녀는 실의에 빠져 "엄마도 버리고 아빠한테도 버림 받고..."라고 말하다가 쓰러져버렸다.

그녀의 뒤늦은 고백으로 금어산과 그의 부모들은 당황스러움과 후회스러움을 느끼며 자식을 찾기에 바빠졌고 그녀는 자신의 딸에 대한 미안함으로 넋을 놓는, 긴박하고 애타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버렸다.

시청자들은 "그 동안 라라를 혼자 지켜보던 순덕이가 불쌍하다", "그 아이가 누구일지 궁금하다"라며 한순덕과 금어산의 잃어버린 딸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사진=한진희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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