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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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인터내셔널 대표’ 박세리, “다시 사회 초년생이 됐다고 생각” (롤링스톤 코리아)

기사입력 2021.11.24 07:0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18일 오후 1시, 롤링스톤 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 와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24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바즈인터내셔널의 대표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박세리. 그가 롤링스톤 코리아 4호에서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의 꿈을 전했다.

특히 선수와는 다른 새로운 삶에 대해 “다시 사회 초년생이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삶을 마주했다. 처음 해보는 일이 많아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되며,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는 나의 가치관을 되새기며 끊임없이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5년 전 은퇴 소식을 알렸던 박세리는 “사실 오랫동안 은퇴를 준비했다. 선수로서 세계 최고라는 목표를 달성한 뒤, ‘세리 키즈’가 뒤를 이어 세계무대에 진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에게 기회를 넘겨주고 싶었다. 은퇴라는 결정은 후배들을 위한 결심이었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한 영상 인터뷰에서 운동선수로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삶의 발란스를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 현재 선수들이 충분히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장이나 연습장을 떠남과 동시에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을 100% 활용해서 삶의 조화를 만들어나가야 행복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인터뷰에는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이 스포츠를 온전히 즐기면서 오래도록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박세리의 마음이 담겨 있다.

한편, 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 바즈인터내셔널의 대표와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 프로골퍼 박세리의 솔직한 인터뷰는 롤링스톤 코리아 4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박세리, JK어뮤즈먼트, 롤링스톤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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