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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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탁재훈에 “연예대상 받게 되면 멋있게 고사해라”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1.11.24 00:2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차태현과 김종국이 등장해 ‘돌싱포맨’과 케미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 용띠클럽 차태현과 김종국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칭찬에 목마른 돌싱포맨이 올해 연예대상을 예측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대상 생각만 해도 설레어 하는 탁재훈을 보며 차태현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라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기도.



차태현은 한발 더 나아가 “만약 연예대상 받게 되면 멋있게 고사하라”라고 탁재훈에게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탁재훈은 연예대상 때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확신하지 못하면서도 연예대상을 상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웃음이 번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돌싱포맨’ 멤버들과 차태현, 김종국은 남은 기간 동안 탁재훈에게 연예대상을 받기 위해 예능 도장 깨기를 할 것을 주문했다.

‘골때리는 그녀들’, ‘골목식당’, ‘워맨스가 필요해’ 등등 SBS 예능들을 순회하면서 ‘탁재훈 연예대상 붐’을 일으키자는 것.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조언을 하면서도 탁재훈의 연예대상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약점은 고정 출연하고 있는 SBS 예능이 ‘돌싱포맨’ 딱 하나뿐이라는 것. 이상민은 “고정 프로그램이 3~4개는 되어야 한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연예대상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른 출연진들 역시 이러한 의견에 대체로 동의했다.

이러한 토크들이 오고 가는 가운데, 멤버들은 “탁재훈이 연예대상을 받을 수 있다, 없다”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탁재훈이 연예대상을 받을 수 있다에 표를 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이에 탁재훈이 역대급 극대노를 했다. 특히, 이 투표를 주도한 이상민에게 그 분노가 집중적으로 쏟아졌고, 이상민에게 분노하는 탁재훈의 모습에 ‘돌싱포맨’ 멤버들과 차태현, 김종국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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