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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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커플, “SNS 협찬 수입? 한 달 100만 원 조금 안 돼” (끝내주는 연애)

기사입력 2021.11.23 20:5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끝내주는 연애’에 인플루언서 커플이 등장했다.

11월 23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에서는 SNS 인플루언서 커플이 등장했다.

이번 커플의 사연은 여자친구 쪽이 보냈다. 같이 일을 하다 보니 처음에는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너무 일만 하는 것 같아 불만이라고.

이에 MC들은 SNS 인플루언서 커플에게 수입 등에 대해 물어봤다.



남자친구는 “생활에 약간 도움이 되는 정도”라며 “한 달에 100만 원 조금 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SNS 팔로워가 약 5000명대인데 1만 명대까진 모으는 것이 목표다”라며 인플루언서로서 좀 더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여자친구는 “각자 계정을 운영하다 보니 홍보가 2배가 된다”라며 커플이라는 점이 일에 도움이 된다는 점 자체는 인정했다. 하지만 만날 때마다 모든 화제의 중심이 일이 된다는 점이 불만이라는 것.

특히 VCR 속에서 일과 데이트를 두고 여자친구에게 거래를 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은 MC들의 성토를 받기에 충분했다.

삶에 도움도 주지만 연애에 폭탄 요소로도 작용하는 인플루언서 커플의 SNS 마켓팅.

이러한 그들의 연애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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