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픽시(PIXY)가 인도 실롱 벚꽃축제 초대에 응하며 글로벌 팬심 사냥에 나선다.
지난 22일 픽시(엘라, 디아, 로라, 샛별, 수아, 다정)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인도 실롱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초대가수로 참여하기 위해 출국했다. 코로나19 시기인 올해 초 데뷔한 픽시가 처음으로 참석하는 해외 공연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벚꽃 축제는 인도 동북부 메갈라야 주 실롱에서 열리며 세계 유일의 가을 벚꽃 축제로 유명하다. 또한 패션, 먹거리,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행사로 매년 8000~15000명의 방문객을 유치한다.
특히 저녁에는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가 초청되어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올해의 K-POP 대표로 초청받은 픽시는 이번 인도 실롱 가을 벚꽃축제 공연 무대에 올라 데뷔 초부터 픽시를 향해 뜨거운 사랑을 아낌없이 보내온 해외의 윈시(WINXY)들을 직접 만나며 글로벌 팬심까지 유혹에 나설 전망이다.
픽시는 지난 10월 두 번째 미니앨범 'Fairyforest : Temptation'을 발표하며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중독(Addicted)'와 '비위치드(Bewitched)'의 무대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픽시는 공식 유튜브와 SNS 채널 등을 통해 이번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과 연습 영상, 음악 방송 비하인드, 수록곡 'Moonlight' 뮤직비디오 공개, '비위치드(Bewitched)' 할로윈 버전 공개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덤 윈시(WINXY)들의 오감을 채웠다.
픽시는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With My Wings'를 통해 데뷔하며 독보적인 콘셉트를 갖춘 세계관을 열었으며,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Fairy Forest : Bravery'와 이번 앨범 'Fairyforest : Temptation'을 통해 강한 몰입을 선사한 세계관의 챕터를 강렬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2일 인도로 출국하며 실롱 벚꽃축제 무대 참여를 통해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한 픽시가 선사할 무대와 이후의 행보에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