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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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tage &', 라인업 공개..."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기사입력 2021.11.22 14:48 / 기사수정 2021.11.22 14:4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기획공연 'With Stage &'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연 기회가 축소된 뮤지션들에게는 새로운 공연의 장을, 공연 팬들에게는 음악이 주는 위로와 감동을 전해줄 온라인 음악공연 ‘With Stage &’가 오는 23일부터 열린다.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을 시작으로 김뜻돌, 김훨, 사뮈, 차우, 트랜스픽션, 신지훈, 다방까지 음악경연대회 수상 등을 통해 대중적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뮤지션 8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무대는 23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5시, 하루 2회씩 총 8회에 걸쳐 KOCCA MUSI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침체됐던 인디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With Stage &’는 이들의 귀호강 수준급 라이브 무대는 물론이고, 코로나 19 시대 속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각 뮤지션들의 일상을 담담한 시선으로 조명하며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진솔한 인터뷰까지, 풍성한 영상 콘텐츠로 대중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With Stage &’의 첫째 날 공연을 펼칠 뮤지션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슈퍼밴드’ 등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 홍이삭과 음악으로 힐링을 말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싱어송라이터 김뜻돌이 나선다.

둘째 날 공연에는 묵직하면서도 깊은 울림으로 노래하는 김훨과 특유의 저음으로 인간 내면의 우울과 고민, 꿈과 사랑 등을 노래하며 일상의 감정들을 어루만져주는 사뮈가 공연을 선보인다. 

셋째 날은 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색의 소유자이자 트렌디한 매력의 음악을 자랑하는 차우와 2000년대 얼터너티브 록의 대표주자이자 인디신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트랜스픽션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일반 공연장이 아닌 자신이 운영하는 와인샵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의미 있으면서도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은다.

‘With Stage &’의 마지막 무대는 ‘K팝스타2’ 출신이자 서정적인 노랫말과 맑은 음색을 자랑하는 신지훈과 친근한 목소리로 대중을 위로하는 유니크한 혼성 듀오 다방이 꾸밀 예정이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CKL스테이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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