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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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김수현, 도주 후 경찰과 정면대치…'패닉 최고조'

기사입력 2021.11.22 09: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어느 날’의 김수현이 인생이 산산 조각난 김현수의 일생일대 위기를담은 ‘패닉 최고조 현장’이 공개됐다.

27일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이와 관련 ‘어느 날’ 김수현이 극세사 열연을 펼친 ‘패닉 최고조 현장’이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극 중 김현수가 사건 현장에서 도주한 후 경찰과 맞닥뜨리는 장면. 김현수는 경찰의 눈을 외면하는 것은 물론 초조한 얼굴로 불안감을 표출하는 등 눈에 띄는 수상함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경찰과 대치 전 한줄기 눈물을 흘렸던 김현수가 경찰차에 올라탄 후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수현은 김현수의 휘몰아치는 인생의 전조가 될 이 장면을 두고 차분히 대본을 정독하며 몰입에 힘썼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참으려던 눈물을 쏟아내는 연약한 모습과 경찰 앞에서 온몸이 얼어붙는 김현수의 초조함을 오롯이 표현해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터.

또한 극강의 불안감과 비장한 감정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 연기로 선보이며 극적인 미스터리함을 가중시켰다. 혼란함 속 흐르는 한줄기 눈물을 그려낸 김수현의 열연이 현장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김수현은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첫 회부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상상도 못 할 전개와 쫄깃한 전개로 웰메이드 컨텐츠의 기준을 바꿀 ‘어느 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느 날’은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 차승원의 명연기와 더불어 ‘펀치’와 ‘귓속말’을 통해 사법체계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이명우 감독이 세 번째로 사법체계를 다루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27일 밤 12시에 첫 공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된다. 

사진=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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