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밥' 가득 차린 몬스타엑스…호불호 없을 '노 리밋'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새 앨범 '노 리밋'을 '고봉밥'이라고 표현하며, 호불호가 없을 거라고 자부했다.

몬스타엑스의 10번째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9일 오전 진행됐다.

신보 '노 리밋'은 어떤 상황에 주어져도 '한계가 없는' 몬스타엑스의 무한가능성을 전달하는 의미가 담긴 이름이다. '우린 우리의 길을 간다'는 고집이자, 치열한 무한경쟁시대에서 오히려 빛나는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Rush Hour'(러쉬 아워)는 혼잡한 상황 혹은 시간을 뜻하는 말로, 복잡한 세상에 비유한 곡이다. 몬스타엑스만의 정체성과 패기, 자신감을 표현한 역동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감상 포인트로 민혁은 "어느덧 데뷔 7년 차가 되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에너제틱, 파워풀 그런 역동성을 다시 선보인 게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연차가 지날수록 여유로운 곡을 할 수도 있지만, 타이틀곡에 힘을 실으면서 여전히 강하다는 느낌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게 포인트"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이 특별한 점을 묻자 아이엠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굉장히 높다. 한 앨범에 4가지 버전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를 내려고 연출했다. 여러 색깔을 담은 만큼 콘셉트, 의상, 모든 것들에 멤버들이 참여해서 만들었다. 저희의 애정이 듬뿍 들어간 앨범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노 리밋'을 한마디로 표한다면 아이엠은 "양궁 과녁 정중앙에 맞았을 때 텐 말고 엑스텐이라고 하지 않냐"며 '엑스텐'이라고 소개했다.

민혁은 '고봉밥'이라며 "앨범이라는 밥그릇이 있는데 가득 찼다. 그만큼 따뜻하고 든든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아이엠은 "많은 분들이 숟가락을 들고 저희 앨범을 드셔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현은 '물오른 앨범'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멤버들의 비주얼도 그렇고 멤버들의 녹음 모니터본을 들어보면데 '이 멤버가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다방면에서 물 오른 실력을 보여줬다"고 흐뭇해했다.

형원은 '옥수수콘치즈'라며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 호불호 없는 앨범이지 않을까", 주헌은 '초심의 몬스타엑스'라고 표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노 리밋'은 19일 오후 2시(미국 동부 시간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