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윤하가 '뮤직뱅크'에서 특별한 컴백 무대를 펼친다.
윤하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6집 'END THEORY(엔드 띠어리)'의 수록곡 '오르트구름' 무대를 선보인다.
'오르트구름'은 생소하고 매력적인 기타 사운드와 경쾌한 탭댄스가 인상적인 컨트리 팝 장르의 곡으로, 소속사 후배이자 글로벌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보이그룹 EPEX(이펙스)가 코러스로 참여했다. 미지의 세계로 출발한 보이저 호의 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우리 또한 보이저 호와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가슴 벅찬 노래다.
윤하는 이날 '뮤직뱅크'를 통해 '오르트구름' 무대를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윤하만의 독보적인 감성은 물론 믿고 듣는 고품격 라이브 실력을 통해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앞서 지난 17일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오르트구름' 첫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한 바 있어 정식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윤하는 지난 2014년 10월 '내 마음이 뭐가 돼' 활동 이후 무려 7년 1개월 만에 '뮤직뱅크' 무대에 서는 만큼 팬들과 오랜만의 음악적 소통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발매한 새 정규앨범 'END THEORY'는 다양한 '끝'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앨범으로, 1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가장 윤하다운 음악으로 풀어냈다.
윤하는 발매 직후 타이틀곡 '별의 조각'으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를 뿐만 아니라, 총 11개의 전 수록곡을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변함없는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윤하가 출연하는 KBS 2TV '뮤직뱅크'는 1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