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멜랑꼴리아' 임수정이 진경을 압박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3회에서는 지윤수(임수정 분)가 백승유(이도현)를 영재 과학고로 보내려고 한 사람이 노정아(진경)라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유는 영재 과학고 시험을 포기하고 아성고 교내 경시대회에 참가했다. 이후 백승유는 지윤수에게 "오해했어요. 선생님이 절 영재과학고로 보내려는 줄 알고"라며 털어놨다.
지윤수는 노정아에게 "승유를 영재 과학고 보내려고 하셨다면서요"라며 물었다.
지윤수는 "얼마 전에 동아리 선발 문제를 맞힌 아이가 곧 두각을 나타낼 거라고 말씀드렸었죠. 그 아이가 승유예요. 감히 장담하건대 우리나라 수학계의 큰 획을 긋는 수학자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훗날 그런 승유를 아성고에서 키웠느냐 아니냐는 교무부장님 성과에도 중요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요"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