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네오플은 자사가 개발하고 삼성전자 주식회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서 시즌2 ACT. 8 '천계의 지배자'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세 개의 이계(異界) 던전이 추가됨과 함께 신규 '크로니클 아이템'이 게임 내 등장한다.
먼저 새롭게 등장하는 이계 던전은 총 세 곳으로, '바칼의 성', '이계의 틈', '검은 대지'로 구성돼 있다.
70레벨 이상 입장이 가능한 이계 던전은 '흑룡왕 바칼', '공간조약자 가우니스', '혼돈의 오즈마'와 같이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보스들이 등장해 유저들은 더욱 세밀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쳐야만 완료가 가능하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만큼 신규 이계 던전에서는 3차 크로니클과 같이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신규 크로니클 아이템은 기존 1, 2차 크로니클보다 업그레이드 된 능력치 상승 효과를 지닌 11종의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 와 특수장비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이번 크로니클 아이템은 획득한 유저의 취향에 맞게 옵션 부여가 가능하다.
네오플에서 던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호준 실장은 "새로운 이계 던전은 기존보다 더욱 힘들고 까다로운 공략이 필요한 만큼 3차 크로니클 아이템과 같은 확실한 보상이 제공된다" 며, "새로운 재미에 목말랐던 많은 유저 분들께서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네오플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다음 달 3일까지 유저들은 신규 이계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하거나 마을 내 NPC인 '아이리스'의 이벤트를 완료하면 이벤트 재료인 '이계의 흔적'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이계의 흔적'은 '아이리스'를 통해 게임 내 캐릭터의 능력을 올려주는 '레어 칭호'로 교환이 가능하며, 각 서버 별로 가장 많은 '이계의 흔적'을 획득한 10명에게는 '유니크 칭호'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오늘부터 일주일간 피로도를 일정량 이상 소모하면 7단계에 걸쳐 이벤트 효과가 발동돼, 캐릭터가 붉게 변하게 된다. 변한 캐릭터는 힘, 체력, 지능 등 게임 내 능력치가 대폭 상승됨과 함께 회복 아이템을 소포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진= '던파 천계의지배자 업데이트'ⓒ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