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농심 레드포스가 소속 선수에 대한 타 팀의 템퍼링 정황을 파악했다.
16일 농심 레드포스 측은 공식 SNS에 "팀 운영진은 현재 농심 레드포스에 소속된 선수에 대한 타 팀의 템퍼링(사전 접촉) 정황을 파악하였으며, 이에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하였기에 대응을 진행 중임을 알립니다"고 알렸다.
농심 레드포스가 공개한 템퍼링 상황은 3가지다. 먼저 팀 소속 선수와 타팀 관계자의 대면/비대면 대화, 선수에 대한 잠재적 계약 제안 전달, 선수의 합류 시 잠재적 팀 구성 계획 전달 등이다.
이에 농심 레드포스 측은 "이러한 상황의 발생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소속된 저희 LCK 리그의 공정성을 위해 구단차원에서 가능한 가장 적극적이고 엄중한 대응을 진행하고자 합니다"고 강조했다.
사진=농심 레드포스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