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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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달라"...최준석, 공복 5시간→수육 순삭먹방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15 07: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준석이 공복 5시간 후 수육 순삭먹방을 선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최준석이 수육 순삭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준석은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 직원으로 합류한 이후 다른 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배우러 갔다. 김병현은 추후 김치버거 개발을 목표로 김치 명인에게 김장을 배우고자 했다.

배추밭에 도착한 김병현 사단은 명인을 통해 배추 뽑는 법을 배우고 일을 시작했다. 최준석은 거대 배추의 크기게 다들 난감해 하는 사이 거침없이 배추를 들어 올렸다. 명인은 "잘 뽑았네"라고 칭찬을 해줬다.



최준석은 명인이 말한대로 배추를 잘 뽑으며 "나 소질 있나봐"라고 말했다. 김병현은 김숙이 잘 뽑았다고 얘기하자 안 그래도 명인이 최준석을 욕심냈다고 후일담을 알려줬다. 이에 김문정은 "준석 씨는 저기 취직하시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했다.

최준석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김장에서도 할 일을 알아서 찾아서 하는 모습으로 명인의 예쁨을 받았다.

김병현 사단은 최준석의 맹활약 속에 4시간에 걸쳐 배추김치를 완성한 뒤 고들빼기 김치와 갓김치까지 담갔다.

김병현은 김숙이 김장만 몇 시간을 했는지 궁금해 하자 "5시간. 명인 님이 어느 정도 준비해주셔서 빨리한 거다"라고 했다. 김숙은 김장하는 중간에 밥을 한 번도 안 먹은 거냐고 물어봤다. 김병현은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고 해서 한 번도 안 먹었다고 했다.

김숙은 "최준석 씨가 지금 공복이라는 거죠?"라고 말하며 놀랐다. 최준석이 앞서 현주엽, 양치승 못지않은 먹방을 선보였기 때문. 전현무는 "공복이면 오늘 식대 각오하라"고 말했다.

공복 5시간 상태인 최준석은 김장 지옥 후 첫 끼니로 직접 만든 김치와 명인표 돼지고기 수육, 홍어를 먹게 됐다. 최준석은 "고기가 맛있다"면서 고기 4점을 상추에 싸서 한입에 먹었다. 최준석은 김치도 안 자르고 그대로 쌈 안에 넣어서 먹고 있었다. 김문정은 "스케일이 다르시다"며 최준석의 먹방에 감탄을 했다.

최준석은 자신이 앉은 테이블의 돼지고기 수육이 순식간에 사라지자 옆 테이블에 고기가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공략을 했다. 은정 직원은 "되게 잘 드신다"고 말하며 최준석의 먹방을 신기하게 쳐다봤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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