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임영웅, 한류 드라마 OST까지 '뜨거운 관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한류 드라마와 음악의 높아진 위상에 따라, 드라마 음악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도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 tvN 드라마 '지리산'과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에는 각각 방탄소년단의 진과 임영웅이 참여했다. 

진이 가창한 '지리산' OST 'Yours'는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90개국 1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임영웅이 가창한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역시도 발매 후 멜론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 가온차트 1위를 차지함과 더불어 유튜브 공식 오디오, 가사, 음원 영상이 11월 8일 기준 1500만 뷰를 기록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 드라마 시청률 견인에도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리산'과 '신사와 아가씨'의 OST를 제작하고 있는 모스트콘텐츠는 영상음악 프로듀싱에 전문성을 둔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한류 드라마의 음악감독들과 꾸준히 협업하며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  

그동안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 '사이코지만 괜찮아', '부부의 세계', '동백꽃 필 무렵', '스위트 홈' 등 한류  드라마의 OST를 기획, 제작, 프로듀싱 해왔으며 ,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더 킹, 영원의 군주' OST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기획/제작, 현지 주요 아티스트들의 참여와 함께, 상생하는 콘텐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국내최초로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네 편의 드라마 OST 콜라보 필름콘서트인 'M.O.S.T OST CONCERT 시즌1'을 개최,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드라마와 OST를 활용한 새로운 부가사업 영역의 확장과 함께, 기존에 드라마와 영화를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팬들까지 확장되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모스트콘텐츠 유진오 대표는 “사업 영역을 OST 제작 역할에만 국한하지 않고,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우수 드라마 IP의 제작과 K-Pop을 결합한 콘텐츠 활용의 다각화를 꾀하여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는 한류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모스트콘텐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