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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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보이즈→골든일레븐2' tvN, 확장된 스포츠의 즐거움

기사입력 2021.11.10 15:08 / 기사수정 2021.11.10 15: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이 스포츠 예능과 경기 생중계를 통해 한층 확장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tvN은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와 예능, 그리고 '월간 커넥트',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 '미래수업' 등 인사이트 콘텐츠로 tvN만의 색깔이 담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구, 배드민턴, 골프, 테니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스포츠 예능과 경기 생중계를 제공하며 스포츠 영역으로의 확장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 스포츠와 예능의 만남, '라켓보이즈'·'골벤져스'·'골든일레븐2'

국내 최초의 배드민턴 전문 예능 '라켓보이즈'는 에너지 넘치는 청년들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배드민턴 도전기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와 코치로 나서는 장수영을 필두로 장성규, 윤현민, 양세찬, 윤두준, 오상욱, 이찬원, 세븐틴 승관, 김민기, 정동원이 가세해 배드민턴을 향한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다. '라켓보이즈'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한다.

오는 14일(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하는 '골벤져스'는 골프에 진심인 4인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아마추어 선수들과 대결을 거쳐, 최강의 프로 선수들과 라운드에 도전하는 고품격 골프 예능이다. 최근 배우 지진희, 방송인 조세호, 올림픽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선수, 프로골퍼 손새은 선수가 출연을 확정 지어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넘버원 골프 해설 위원 고덕호 프로와 중계 장인 김환 캐스터가 고품격 해설을 예고해 재미와 전문성 둘 모두를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서 25일(목) 오후 7시 20분에는 '골든일레븐2'이 첫 방송된다. '골든일레븐'은 축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이 출연해 이번 시즌의 멘토로 활약, 대한민국 축구계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1월 방영된 '골든일레븐' 시즌1 또한 축구 유망주들의 치열한 성장기를 그려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 보고 싶던 경기를 생생하게,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분데스리가, 더 CJ 컵 등 생중계


tvN은 다양한 경기들을 생중계하며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짓는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tvN을 통해 독점 생중계 중이다. 전문성과 입담을 갖춘 배성재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한국 축구의 레전드 이동국과 두터운 해설 경력을 갖춘 서형욱이 해설위원으로 나서 양질의 중계를 선보이고 있다. 월드컵을 향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10월 12일(화) 이란전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12.3%, 최고 16.5%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1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올해의 마지막 최종 예선 두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는 11일(목)에는 아랍에미리트전이, 16일(화)에는 이라크전이 tvN 채널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을 더욱 즐기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특별 편성돼 경기 시청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tvN은 카타르월드컵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축구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축구 잡학사전'을 지난 8월 편성한 데 이어, 11월 2일(화)에는 축구 전설들과 전문가들이 카타르월드컵 필승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워룸: 위닝게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tvN은 올해 카타르월드컵 외에도 테니스 4대 그랜드 슬램 중 하나인 '롤랑 가로스', 유럽 축구 국가 대항전 '유로 2020',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 투어 정규대회 '더 CJ 컵'을 성공적으로 중계한 바 있다. 또한 독일의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2021-22시즌'도 tvN, tvN SHOW, 티빙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CJ ENM IP운영본부 김제현 본부장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tvN은 그간 예능, 드라마, 인사이트까지 즐거움의 영역을 넓혀왔다. 이제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스포츠의 즐거움까지 tvN을 통해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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