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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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연애 XL' 반전 매력 남자E, 화끈한 상의탈의로 복근 공개

기사입력 2021.11.10 09: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절박한 상황이 이끌어낸 참가자들의 생존 본능과 이성에게 어필하는 반전 매력이 눈에 띌 예정이다.

10일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극한연애 XL' 3화에서는방송에서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이들을 위해 식량이 제공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단, 수심 5M 바다 한가운데 부표까지 수영을 해야만 식량을 구할 수 있는 ‘와일드 디너’ 미션을 성공해야 한다. 이 미션에서 1등을 한 단 한 명만 배를 채울 수 있다.

하지만 깊고 거친 물살의 바다에 참가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너무 가혹하다”, “그림의 떡”, “안 가는 게 맞겠다” 등 목소리를 높인다. 이때, 남자 A는 자신감 가득한 목소리로 “바로 가면  되나요?” 라며 출격을 예고한다.

출발 신호에 맞춰 옷을 벗는 남자 A의 옆으로 예상치 못한 참가자가 바다를 향해 돌진한다. 뒤이어 한 여성 참가자 역시 거침없이 입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거친 바다를 향해 무섭게 달려드는 반전 매력을 가진 이들의 정체가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2일차 생존 키트에는 도끼와 냄비가 제공된다. 이번 생존 미션은 ‘주방 짓기’. 참가자들은 파밍, 채집, 화덕 팀으로 나뉘어 미션을 진행한다. 이들은 식량을 구하거나 장작을 구하는 와중에도 첫인상을 물어보거나 말장난을 하며 서로를 탐색해 나간다.

식량 채집을 나선 여자 A와 남자 D는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서로의 입술에 과감하게 열매즙을 발라주며 스킨십을 하기도. 남자 D의 다리가 긁혀 풀독이 오르자 선뜻 자신의 옷을 벗어 다리에 감싸주기도. 그러나 이 두 사람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밝혀 뜻밖의 놀라움을 선사한다.

부끄러움 가득, 묵묵히 일만 하던 남자 E 역시 의외의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남자 E는 숨겨둔 빨래판 복근을 공개한다. 여성 참가자들은 난폭하게 쪼개진 남자 E의 복근을 확인하자 “의외로 몸 좋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낸다.

극한연애 XL의 진행자인 박은하 사감은 와일드 디너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고단백, 단백질 보충용”이라며 식재료를 가져다준다. 영국의 모험가 및 생존 전문가로 유명한 베어그릴스 역시 극한의 생존 상황에서 먹었다는 이것을 보자마자 경악하며 비명을 지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압권.

10일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되는 ‘극한연애 XL’ 3회에서 해당 식재료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8시 디스커버리 서바이벌 유튜브에서 디지털 버전으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사진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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