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오징어 게임' 박해수가 뮤지컬배우 출신다운 가창력을 자랑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스타 박해수에게 노래 실력을 보여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해수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부르는 모습이다. 그의 옆에 앉은 정호연은 그가 노래를 부르는 내내 함께 호응하며 남다른 흥을 보여줬고, 이정재는 발을 흔들며 리듬을 탔는데, 노래가 끝나자 감탄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쳤다.
또한 현장에서는 "시즌2에 조상우도 나와야 할 것 같다"며 황동혁 감독에게 부탁하는 목소리도 들렸다.
한편, 1981년생으로 만 40세인 박해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조상우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OCN 드라마 '키마이라'에 출연 중이다.
사진= 버라이어티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