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찬성과 키스 뒤 사진…찬성 팬들 "부러워"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안선영이 찬성과의 키스 신에 대해 사진을 포함한 상세한 후일담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2TV '드림하이'에서 강오선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선영은 극중 2PM 멤버 찬성과 깜짝 키스를 선보였다.

더구나 눈 오는 날 찬성이 자신의 목도리까지 풀어 안선영에게 씌워 주는 등 로멘틱한 장면을 연출해,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안선영은 찬성과의 키스 신 촬영 후기를 자세히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안선영은 14일 새벽 드림하이 촬영 도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운 새벽에... 덜덜떨면서도 신나게 촬영한 건...ㅎㅎㅎ '초꽃미남 아이돌'과 3시간 키스씬 촬영했다는거.. 그 주인공은 오늘밤 10시, 드림하이 에서 확인하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힌트: 낮2시"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그 분이 방송상 첫 키스"라며 '부끄럽움 반 기쁨 반'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안선영은 드라마 방송 뒤인 14일 밤, "찬성과 키스 신 에프터 사쥔, 본인도 추운데 누나 춥다고 핫팩, 넘 착한 찬성군"이라는 글과 함께 찬성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드림 하이' 극중 송삼동(김수현 분)이 앓게 된 '이명'이라는 병명에 자신이 밀려 검색어 2위로 떨어졌다며, 아쉬워 하기도 했다.

한편 한 팔로워가 "선영씨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찬성 팬"이라는 글을 남기자 안선영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라며 미안해 했다.

[사진=안선영,찬성 ⓒ 안선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