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NRG 이성진이 3년째 열애 중이라고 언급했다.
8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이성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새로 이사간 집에서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 모습을 본 오상진은 이성진에게 "혹시 결혼 생각도 있으시냐"고 물었고, 이성진은 "결혼 생각은 매해 한다.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3년째 좋은 인연으로 지내고 있는 분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정아 기자는 "제가 아는 분한테 듣기로는 정말 한결같은 해바라기에 순정남 스타일이라고 한다"고 말했는데, 이성진은 "20년 동안 한 사람만 보는 건 아닌 것 같다. 방송에서 거짓말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제가 방송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지 않나. 결혼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프리한 닥터M' 출연 섭외가 왔고, 이런 얘기를 할 곳이 여기밖에 없지 않나. 결혼하고서 나중에 '예전에 이랬었어요'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여전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