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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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조, 알고 보니 '뽕' 전문배우? "전편 출연"

기사입력 2011.02.15 00: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양택조가 한국 성인영화 '뽕' 시리즈 전편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택조는 14일 방송된 MBC <놀러와> '골방밀착 토크' 코너에서 '내 인생의 우여곡절'이란 주제로 얘기하던 중 '뽕' 에피소드를 전하게 됐다.

스스로 '뽕' 시리즈 전편에 출연했다고 밝힌 양택조는 "무더운 여름날 전라도의 한 뽕밭에서 베드신 촬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 여배우가 중요 부위를 뽕 잎사귀로 가리고 있었는데 순간 바람이 불어 뽕 잎사귀가 날아가 몸 둘 바를 몰랐다"고 당시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양택조는 "얼마나 여배우가 그랬겠느냐? 내가 잎사귀를 주워다가 가려줬다"면서 "그게 뽕 얘기다"라고 싱겁게 토크를 마무리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황혼의 로맨스'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놀러와>에는 양택조를 비롯해 이순재, 김자옥, 김수미, 윤소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양택조 ⓒ MBC <놀러와>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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