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결승전에서 만났으면 좋았을텐데..'
아시안컵 3연패 도전에 실패한 일본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나카무라 슌스케(28)가 한국과 준결승에서 만나 아쉽다고 말했다.
슌스케는 25일 25일(한국시간), 나카무라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07아시안컵 사우디와 준결승에서 2-3패한 뒤 열린 인터뷰에서 "미우라, 나카타 선배들때와는 다르겠지만, 여전히 한국전은 재미있을 것"이라며 시원섭섭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한국이 힘들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3-4위전을 결승전이나 챔피언스리그를 뛸 때처럼 경기에 임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컵 3-4위전은 28일(한국시간) 9시 35분 인도네시아 자카 발링 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나카무라 슌스케ⓒAFC]
서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