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영수 성우가 '오징어 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1980년대를 휩쓸었던 우리들의 영원한 우상, 책받침 스타들을 ‘올타임 레전드’에서 만나본다. 이어 아직까지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뜨거운 열기를 ‘요즘 이게 난리?!’에서 다시 한번 느껴본다. 다음으로, K-콘텐츠를 넘어 K-컬쳐가 각광 받기까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스타들의 소속사 건물을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 소개한다. 더불어, 사상 최대의 경제 스캔들이 있었던 ‘1982년’으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는 ‘KCM 방송’까지. '연중 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소식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눈 감으면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80년대 책받침 여신들을 만나본다.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80년대 아이유’ 이경미, 그녀가 가족들의 반대에도 속세를 떠나 ‘비구니’의 삶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한국의 소피 마르소’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조용원이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큰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이외에도 ‘88 트로이카’로 군림하며 당대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린 이상아, 하희라, 김혜수부터, 가요계 슈퍼스타 이지연, 서구적인 미모로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최수지까지. 우리의 마음속에선 언제나 영원할 그녀들의 레전드 모습들을 소환한다.
‘요즘 이게 난리?!’에서는 “I Love It!” 여전히 뜨거운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열풍을 취재했다.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거대 술래 로봇 ‘영희’ 동상이 화제라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연중 라이브 팀은 시민들과 함께 즉석 게임을 진행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 속 화제의 목소리 주인공, 전영수 성우가 직접 말해주는 캐스팅, 녹음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다음으로,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K-POP, 더 나아가 드라마와 영화까지, 한류열풍의 주역들을 이끈 숨은 조력자와 억 소리 나는 스타들의 소속사 건물들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IT 기업이 사용하는 의자까지 구비하며 어마어마한 임대료를 ‘FLEX’하는 소속사부터, 1인 기획사로 시작해 대형기획사로 급성장한 소속사, 옥상정원은 물론, 산소공급까지 되는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소속사까지 이 모든 걸 뛰어넘고 대망의 1위를 차지한 소속사는 과연 어디일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KCM 방송’에서는 시간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KCM에게 특별한 미션이 주어진다. 지난 7월, 코너 첫 공개 후 100일을 맞이한 만큼 방송 역사상 전무후무한 제작진은 백일잔치(?)를 열었다고. 특히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KCM과도 아주 연관이 깊은 1982년! KCM이 태어난 바로 그 해, 대한민국은 불어오는 자유의 바람과 최악의 사기 사건으로 떠들썩했다. 시민들과의 하모니를 이루며 도전을 이어가던 KCM이 과연 미션에 성공하고 무사히 여행을 떠날 수 있었을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방송 '연중 라이브'는 오는 5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