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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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달에서 한 달 살기, 452억? 비싸지 않아"

기사입력 2021.11.04 15:32 / 기사수정 2021.11.04 15:3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달 한 달 살이' 가격에 대한 주지훈의 반응이 화제다.

4일 방송되는 KBS 1TV ‘키스 더 유니버스’ 제3편 '코스모스 사피엔스'에서는 우주로 향하는 인류의 성장 드라마가 그려진다.

앞서 AR 기술로 되살아난 티라노와 사투를 벌이고 화성으로 가상 투어를 떠나는 등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황홀한 여정을 안내한 특급 가이드 주지훈은 미국 UCLA 교수 데니스 홍, 한국천문연구원의 선임연구원 심채경 박사와 함께 2021년 현재 우리가 맞닥뜨린 가장 흥미진진한 우주 이야기를 풀어간다. 

#"80세인 나도 우주 관광을 갈 수 있을까?" 현실로 다가온 우주 대항해시대

상상 속에만 머물던 우주대항해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24년 화성 탐사가 목표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최근 민간 우주 여행에 성공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과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 등 인류 역사상 가장 담대하고 위대한 도전을 위한 민간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와 우주의 경계선인 고도 100㎞ 카르만 선을 넘어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 사람은 500명 안팎에 불과하다. “과연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도, 또 나이가 들어도 우주 관광을 할 수 있을까?” 현재까지 최고령 남녀 우주 여행자인 윌리엄 섀트너(90세)와 월리 펑크(82세)는 이미 우주 여행에 연령 상한선이 없다는 것을 이미 입증했다.

‘키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우주 여행이 가능한 최소한의 신체 조건을 알아보고 우주 마니아들의 성지가 된 보카치카의 스페이스X 로켓 발사장을 찾아가 미래의 신대륙 우주로 도약하는 인류 과학 기술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해 볼 예정이다.


#"FlY TO THE MOON" 반세기 만에 재가동 된 '달 탐사'


달 탐사가 반세기 만에 다시 가동됐다. 최근 한국도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민관합동 우주탐사 계획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10번째 참여국으로 합류했고,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계 미국인 조니 김 또한 달에 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다.

'키스 더 유니버스'는 심채경 박사와 함께 전 세계가 달로 향하는 이유와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깔려 있는 미국의 경제적 계산, 그리고 만약 인류가 달에서 살게 된다면 가장 적합한 후보지는 어디일지 알아본다.

#"달에서 한 달 살이 비용 452억 원 이상" 달에서 살아 볼까?

우주로 나가기까지의 엄청난 비용도 문제지만 우주에서 산다는 것은 생각만큼 낭만적이지 않다. "탐사를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며 우주 여행에 자신감을 내비쳤던 데니스홍 박사는 직접 화성 거주 체험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는 후문이다.

과연 인류가 우주에서 생활화는데 있어 최대 걸림돌은 무엇일지 또 주지훈이 달에서의 한 달 살이 비용이 452억7천만 원이라는 말을 듣고도 "비싸지 않네요"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제로 경험하기 어려운 과거 백악기 시대와 미래 우주 시대를 시각화해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 '키스 더 유니버스'의 제작 비하인드도 공개된다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키스 더 유니버스’ 최종회인 3편 '코스모스 사피엔스'는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1TV ‘키스 더 유니버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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