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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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첫 정규로 증명한 솔로 아티스트 매력…글로벌 영향력↑

기사입력 2021.11.02 07:4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전소미가 첫 정규 앨범으로 글로벌 팬심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전소미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를 발매하고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XOXO'는 전소미의 한층 더 짙어진 음악 색과 색다른 매력을 담아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XOXO'는 전소미가 솔로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전소미만의 독보적인 매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한 단계 더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담아냈다. 

'XOXO'는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가사의 반전이 인상적인 곡으로,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이다. 도입부부터 돋보이는 전소미의 유니크한 음색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더욱 다채로워진 전소미의 음악 스펙트럼도 눈길을 끈다. 'XOXO'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XOXO'를 비롯해 '덤덤(DUMB DUMB)',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버스데이(BIRTHDAY)',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어질어질 (Outta My Head)'까지 전곡이 타이틀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성도 높고 다채로운 장르의 총 8곡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했다. 

'인간 비타민', '인간 하이틴' 등으로 불리며 톡톡 튀는 밝은 매력을 발산한 전소미는 'XOXO'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악동'으로 파격 변신했다. 

'악동' 콘셉트에 걸맞은 키치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은 무대를 보는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다. 전소미는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하며 '변신의 귀재'라는 타이틀까지 확고히 했다. 

전소미는 데뷔곡 '버스데이'를 시작으로 '왓 유 웨이팅 포', '덤덤'까지 3연속 히트를 이뤄 독보적인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전소미의 '솔로 퀸' 행보는 'XOXO'로도 이어지고 있다. 'XOXO'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아이튠즈 케이팝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애니모어', '워터멜론', '돈트 렛 미 고(Feat. 기리보이)', '덤덤' 역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Spotify)가 전소미의 컴백 소식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널리 알려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가 주목한 전소미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명실상부 '솔로 퀸'의 입지를 더욱 굳힌 전소미는 'XOX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사진=더블랙레이블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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