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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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이 전한 교통사고 대처법 #사각지대 #보복운전 #암흑운전 (집사부일체)[종합]

기사입력 2021.10.31 21:10 / 기사수정 2021.10.31 20:4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교통사고 대처법을 알려줬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위기탈출 넘버3' 특집의 마지막 편으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사부로 출연했다. 그리고 일일 제자로 그리가 참여했다. 



그동안 한문철이 봐 온 블랙박스만 약 5만 여 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한문철은 운전을 잘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한문철은 "저는 운전을 못 한다. 모든 차가 나한테 갑자기 올 것 같고, 애들이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올 것 같다. 또 커브 꺾을 때 바닥에 사람이 누워있을 것 같다"면서 아는 만큼 너무나도 잘 보이는 위험요소 때문에 문전이 무섭다면서 "직업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문철은 3가지 키워드로 멤버들에게 교통사고 대처법을 알려줬다. 가장 첫 번째 키워드는 사각지대였다. 실제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본 사각지대 사고는 그 누구여도 사고의 당사자가 될 수 있었다. 특히 정상적으로 운행 중에 갑자기 뛰어든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난 사고는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누가봐도 운전자가 억울한 상황. 이런 상황일 때 한문철 변호사는 "억울하면 범칙금을 내지 말고 즉격심판 보내달라고 해야한다. 그러면 판사가 판단해준다. 범칙금 내면 과실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끝이다. 그런데 억울한데도 범칙금을 그냥 내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말했다. 



다음 키워드는 보복운전이었다. 도로 위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보복운전.' 이에 한문철은 "보복운전 대처법은 일단 차 문을 잠궈야 한다. 차에서 내리면 안된다. 요즘 세상이 굉장히 무섭다. 즉시 112 신고를 하고, 창문을 조금 열어라.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보복운전자에게 들리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보복운전자가 흥분해서 욕을 하는 음성이 녹음이 되면서 그것이 증명으로 남는다. 보복운전 처벌수위는 높은 편"이라고 팀을 알려줬다.  

마지막 키워드는 암흑운전이었다. 낮에는 보이는 것들이 밤이 되면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로등이 없는 길이면 더더욱. 이에 한문철은 "상향등을 켜야한다. 상향등을 켜면 100m앞까지 볼 수 있다. 그러면 위기 상황에 태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맞은 편에서 차가 오면 상향등은 꺼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은 이제까지 그냥 별 생각없이 지나갈 뻔 했던 위험 상황들을 생생하게 알려줘 멤버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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