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의 연정과 써니사이드 MJ가 '수호천사'를 다시 불렀다.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우주소녀 연정과 써니사이드 MJ가 참여한 '리본 프로젝트'의 열 번째 앨범 '수호천사'의 음원이 공개된다.
'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웹툰,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됐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간 뉴이스트 민현, 경서, MJ, 김나영, 산들, 콜드, 반하나, 전상근, 로키드, 신예영 등이 참여했고, 이번엔 연정과 MJ의 컬래버레이션이 '리본 프로젝트'의 열 번째 앨범을 장식한다.
연정과 MJ는 '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007년 발매된 지아의 '수호천사'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애틋한 가삿말과 서정적 멜로디로 이별을 견디고 있는 남녀의 감정선을 표현했다.
특히 연정의 청아하면서 호소력 짙은 보컬은 곡의 여린 감정을 잘 살려준다. 작사에도 참여한 로맨스 감성 래퍼 MJ는 아프지만 따뜻함이 녹아있는 아름다운 감성을 완성했다.
2021년 리스너들에게도 아련한 감성을 선사할 연정과 MJ의 '수호천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사진=리본 프로젝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