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조선판스타' 민은경이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가 1억원의 주인공을 가릴 ‘최종결판’을 시작하는 가운데 판정단 신영희 명창&‘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 FT아일랜드 이홍기&‘가창력 끝판왕’ 민은경이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는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30일 방송될 ‘조선판스타’의 결승 ‘최종결판’에서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거꾸로프로젝트, 경로이탈, 김산옥, 뮤르, 정초롱이 비장의 무대로 격돌한다. 5팀 모두 지금까지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만큼 1억원을 가져갈 최종 ‘조선판스타’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탈락한 ‘조선판스타’ 도전자들이 방문해 뜨거운 응원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느라 아쉽게 결승까지의 도전이 좌절된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 민은경, 박성우가 판정단들과 ‘스페셜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덜어줄 예정이다.
방송 전 심사위원 후보로 꼽힌 바 있는 ‘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은 판정단 신영희 명창과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는 민은경은 또 다른 판정단 FT아일랜드 이홍기와 호흡을 맞춰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선보인다. 이들의 무대는 앞서 온라인으로 선공개된 바 있다.
코로나19라는 뜻밖의 장벽에 가로막혀 결승까지 올라오지 못한 유태평양, 민은경의 특별한 무대는 이들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들을 기회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선판스타’의 마지막 ‘최종결판’은 평소보다 20분 당겨진 30일 오후 9시 20분에 공개된다.
사진=MBN '조선판스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