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혜성이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공유했다.
이혜성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를 통해 "멘탈 관리하는 법. 마음이 무기력하고 힘들 때. 집 나간 멘탈 찾기. 나만의 마음치료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멘탈을 관리하기 위해 스스로 시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자기 관찰을 꼽은 이혜성은 "감정이나 생각들을 관찰하는 거다. 우울하고 화나는 감정에 휩싸였을 때 그 감정을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울감이나 분노, 억울함 같은 감정이 떠올랐을 때 휩싸이거나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한 발자국 떨어져서 제 3자의 시선들을 관찰해보는 거다. 그런 생각들이 났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패턴도 관찰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이헤성은 이와 같은 상황일 때 일기를 쓴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쓰지는 않지만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나면 심정을 끄적일 때가 있다. 이런 생각들이 나를 괴롭게 했고, 이런 말들이 내게 큰 상처를 줬다. 그런 말들을 들었을 때 내 기분이 이랬고, 이런 행동으로 이어졌고 미래에는 어떻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 나의 심정 상태를 관찰하는 사람에서 쭉 써내려갔다. 마지막에는 이 상황에서 감사할 일을 3가지 쓰기로 마무리를 했다"고 밝히며 일기를 써볼 것을 권했다.
사진=이혜성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