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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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2002년 부터 한국 선수 관심 있었다'

기사입력 2007.07.20 03:36 / 기사수정 2007.07.20 03:36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한국 선수들은 영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19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플래티넘 스폰서쉽 기자발표회'에서서 한국 선수들에 대해 큰 관심을 표현했다.

그동안 퍼거슨 감독은 박주영을 비롯한 한국의 유망 선수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어온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2002년부터 유심히 지켜봤다. 2002 한일 월드컵 이 후 한국 선수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박지성과 같은 유능한 선수가 많다고 알고 있다"며 '제2의 박지성'을 물색중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이밖에도 퍼거슨 감독은  "지난 1989년 대만과 일본에 가본 적이 있다. 아시아 팬들은 그때와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에게 많은 성원을 해줘서 고맙다"면서, "특히 한국 같은 경우는 전체팬의 3/4이 맨유를 좋아한다고 들었다.  맨유와 같은 역사가 깊은 클럽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무대에 선다는 것은 크나큰 영광"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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