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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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균자책점 0' 최준용, 데뷔 첫 구단 월간 MVP

기사입력 2021.10.27 12:43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지난 9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롯데캐피탈 월간 최우수 선수(MVP)'는 최준용이 수상했다. 최준용은 9월에만 11경기에 구원 등판해 8홀드, 평균자책점 0.00(11⅓이닝 무실점)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06을 기록하며 롯데 불펜진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최준용은 "데뷔하고 첫 구단 월간 MVP를 받아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자주 수상 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캐피탈 투수 월간 수훈'은 구승민과 이인복이다. 구승민은 한 달 동안 12경기에 구원 등판해 3승 4홀드, 평균자책점 0.75 WHIP 0.92를 기록하며 롯데 불펜진에 힘을 보탰다.

이인복은 9월에만 5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84 WHIP 1.21의 안정적인 투구로 선발진을 이끌었다.

9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야수에게 수상하는 '다솜홈서비스 수훈 선수'는 전준우와 한동희가 받는다. 전준우는 9월에 롯데가 치른 27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 0.417 OPS(출루율+장타율) 1.027, 3홈런 26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한동희는 9월에만 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49 OPS 0.975, 3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 무게감을 더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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