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2021년 최대 기대주로 꼽힌 그룹 이펙스(EPEX)가 데뷔 첫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26일 오후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 두 번째 EP 앨범 '바이폴라 파트2.(Bipolar Pt2.): 사랑의 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생중계 진행했다.
지난 6월 가요계 데뷔한 이펙스는 '바이폴라 파트2.:사랑의 서'로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섰다. 멤버들은 "데뷔 후 첫 번째 컴백 활동인 만큼 기대도 되고 설렌다"고 입을 모았다.
제프는 "어떤 모습으로 컴백할지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셨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새로운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이펙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금동현은 이어 "데뷔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 발전하는 이펙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4개월 동안 멤버들 모두 랩, 노래, 춤 모두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펙스는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매력으로 팬들이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전작에서 청소년기의 불안의 시작을 보여주며 위태로운 감정을 드러냈던 이펙스는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첫 번째 사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아민은 "불안의 시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에 이어 처음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게 됐다. 양극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복잡한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이틀곡 '두포미(Do 4 Me)'를 통해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의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와 함께 "메버들 모두 새로운 콘셉트, 음악에 대한 해석력이 풍부해졌다.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꾸미니까 엄청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2021년 가요계 최대 기대되는 그룹으로 꼽히기도 했던 이펙스.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어떤 수식어를 얻고 싶을까. 이에 예왕은 "욕심나는 수식어는 많지만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다음 앨범이 궁금한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예왕은 "계속 이펙스에 대한 기대감을 놓치지 않게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금동현은 "많은 연습을 통해 첫 번째 컴백 활동에 나서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펙스 두 번째 미니 앨범 '바이폴라 파트2.: 사랑의 서'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