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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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무대"…이펙스, 청량+에너지 똘똘 뭉쳐 초고속 컴백 [종합]

기사입력 2021.10.26 16:38 / 기사수정 2021.10.26 16: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청량한 매력으로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 두 번째 EP 앨범 '바이폴라 파트2.(Bipolar Pt2.): 사랑의 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26일 오후 생중계 진행했다. 

지난 6월 가요계 데뷔한 이펙스는 전작에서 청소년기의 불안의 시작에 따른 위태로운 감정을 보여줬다. 이번 새 앨범에서는 청소년기의 이성, 꿈, 반려동물 등에 대한 첫 번째 사랑의 시작에 따른 복잡한 감정을 다뤘다. 

아민은 "첫 사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게 됐다. 양극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복잡한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두포미(Do 4 Me)'는 몸을 흔들게 만드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펑크팝 장르의 곡.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복잡한 감정과 당돌한 고백을 표현했다. 

아민은 "청량한 분위기의 타이틀곡인 만큼 퍼포먼스도 많이 달라졌다. 멤버들 모두 새로운 콘셉트, 음악에 대한 해석력이 풍부해진 것 같다.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꾸미니까 엄청 행복한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번 앨범에는 '두포미' 외에도 그루비한 싱잉랩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수록곡 '러브 바이러스(Love Virus)', 파워풀한 비트가 특징인 힙합 장르의 수록곡 '브레스테이킹(Breathtaking)', 신스팝 계열의 감미롭고 신나는 에너지의 곡 '지구별 여행자'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이펙스는 매 앨범마다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것을 강점이라 꼽았다. 위시는 이펙스만의 강점에 대해 "이펙스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과 퍼포먼스의 합"이라 설명하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욱 노력해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펙스 두 번째 미니 앨범 '바이폴라 파트2.: 사랑의 서'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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