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0 20:5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소지섭이 펑키힙합 가수로 파격 변신, 상상초월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한다.
소지섭은 힙합 '픽 업 라인'이라는 노래로 2월 중순 디지털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래 힙합 마니아로 정평이 나 있던 소지섭은 2009년에도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삽입곡인 '고독한 인생'과 '미련한 사랑'을 가수 'G'라는 이름으로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소지섭은 펑크한 느낌을 살린 힙합 '픽 업 라인'에서 터프하고 섹시한 랩을 선보이는 등 색다른 반전의 모습을 공개한다.
소야앤썬으로 활동했던 실력파 뮤지션 시진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소지섭이 시진과 함께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늘(10일) 공개되는 코믹버전의 티저영상 속에서는 평소 소지섭의 절친으로 알려진 정준하와 소지섭이 좋아하는 개그맨으로 꼽아왔던 김병만 등이 참여해 코믹 호흡을 빛냈다.
티저영상과 뮤직비디오를 본 관계자는 "94년 데뷔 이래 한 번도 벗어나 본 적 없었던 바른 생활 청년 소지섭이 그동안 자신을 가둬뒀던 틀을 깨고 처음으로 파격을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 대중들에게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배우의 새로운 시도와 용기가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UV(유세윤과 뮤지의 2인조 그룹)가 긴장할 것" "잘 되길 바란다" "소지섭은 안되는 게 대체 뭔가"라며 이들을 응원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소지섭이 왜 저기에 있는 건가" "정준하의 인맥에 놀랐다" "왠지 장혁의 랩이 생각난다" "형, 그러지 말아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의 힙합뮤직 '픽 업 라인'은 다가오는 17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사진=소지섭 ⓒ 51k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