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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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초리' 남보라, 하석진에게 달달한 '초콜릿 고백'

기사입력 2011.02.10 16:09 / 기사수정 2011.02.10 16:1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생초리'의 농촌오피스에'달콤한 초콜릿 대소동'이 벌어졌다.

남보라가 11일 방송될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김영기 외 연출, 이영철 극본)에서'까시남'하석진에게 달달한 '초콜릿 고백'을 펼치는가 하면,'신비녀'고호경 또한 강남길에서 집채만 한 초콜릿 선물로 전하기 때문이다.

극중 산나물만 캐던 소녀에서 삼진증권에 아르바이트생으로 특채된 나영(남보라 분)은 숫자를 읽지 못하게 된 민성(하석진 분)의 비밀을 처음 알았다. 그녀는 복잡한 숫자를 한글로 바꿔주며 민성의 일을 도와주고, 민성에게 초등학생 수학을 가르쳐왔다.

그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 민성에게 호감을 갖게 된 나영은 난생처음 초콜릿을 손수 만들어 선물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그런가하면 청담동에서 시골로 내려온 묘령의 여인 혜린(고호경 분)은 갑자기 집채만 한 초콜릿을 만수(강남길 분)에게 선물하며 강남길을 감격하게 만든다.

무엇보다'생초리'의 초콜릿에 갑작스럽게 불어닥친 달콤한 '초콜릿 바람'으로 인해 민성은 결혼까지 약속한 애인 복순(배그린 분)과 5단 콤보 키스까지 나눴던 은주(이영은 분)에 이어 나영의'초콜릿 고백'까지 받게 되면서 세 여인의 마음을 몽땅 빼앗은 '생초리의 옴므파탈'이 된 상황. 또한 미스터리한 사건에 포착되고 그 때마다 무표정의 거짓말로 잡아떼며 의문을 더해가던 혜린이 만수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면서 혜진의 정체는 더욱 미궁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신선한 설정과 독특한 캐릭터들의 열연의 힘이 시청자들을 더욱 극에 몰입하게 하는 것 같다"며 "다른 드라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소재인 만큼 사랑도 각자 자신의 캐릭터대로 펼쳐가며 좌충우돌하는 인물들의 상황을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블 채널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남보라 ⓒ tvN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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