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보아가 세상을 떠난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故권순욱을 그리워했다.
보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오빠 잘 지내지? 벌써 7주가 지났다. 꿈에 얼굴 좀 보여주라"는 글을 남겼다.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욱은 지난 9월, 복막암 투병 끝에 향년 39세의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보아는 당시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제는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감독 사랑해"라고 글을 남기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