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7
경제

현대차, 신개념 PUV '벨로스터' 사양 공개

기사입력 2011.02.10 15:15 / 기사수정 2011.02.10 15:1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개념 PUV (Premium Unique Vehicle) 벨로스터(Veloster, 프로젝트명 FS)의 주요사양과 운영모델, 멤버십 프로그램 등을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

벨로스터(Veloster)는 '새로운 생각을 통해 고객의 마음속에 존재하던 차를 실현한다'를 모토로 선보이는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차종이다.

벨로스터를 정의하는 신개념 차종 정의인 PUV(Premium Unique Vehicle)는 단순히 비싼 자동차가 아닌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고 표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혁신과 감성적인 가치를 상징한다.

벨로스터는 1개의 운전석 도어와 2개의 조수석 전/후 도어 등 총 3개의 도어를 비대칭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현대차는 단순히 독특한 차가 아닌 혁신적 스타일에 실용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갖춘 차를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실현하기 위해 쿠페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절충, 이 같은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택했다.

또한, 벨로스터는 기존 자동차들이 상위모델로 갈수록 단계적으로 운영했던 첨단사양들을 대거 기본사양으로 장착, '유니크(Unique)'와 '익스트림(Extreme)' 두 가지 모델만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버튼시동 스마트 키,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사이드&커튼 에어백, 타이어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 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했다.

아울러 벨로스터(Veloster)는 감마 1.6ℓ 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40마력, 연비는 15.3km/ℓ를 달성해 경쟁차종에 비해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는 승용, SUV 등 기존의 차급으로는 규정지을 수 없는 독특한 차이기 때문에 차급을 PUV(Premium Unique Vehicle)라고 새롭게 명명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차인 만큼 제품을 비롯해 광고, 프로모션 등 마케팅에서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벨로스터 ⓒ 현대자동차]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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