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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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전도연X류준열, 입맞춤→달달한 데이트

기사입력 2021.10.22 09:51 / 기사수정 2021.10.22 09:5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인간실격’ 전도연X류준열이 재회의 입맞춤으로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다.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2일,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의 포장마차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애틋한 재회의 입맞춤을 나눈 후 이들의 달라진 분위기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부정과 강재의 그리움은 더욱 깊어져만 갔다.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불청객과 마주했다. 

부정은 지나(이세나)의 병원에서 만난 아란(박지영)에게 표절을 시인하며 오랜 증오를 표출했고, 강재는 집으로 들이닥친 종훈(류지훈)이 아란에게 문제의 사진을 보냈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여기에 ‘보고 싶다’라는 한 마디에 부정과 강재의 감정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진한 포옹에 이은 뜨거운 입맞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포장마차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부정과 강재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들 사이로 흐르는 전에 없던 달달한 기류가 설렘을 자아낸다. 

서로를 알아갈수록 더욱 깊은 공감과 연민의 감정에 빠져들다가 마침내 숨겨왔던 마음을 꺼내 보인 부정과 강재가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미소는 이들의 변화를 짐작게 한다. 

강재는 삶보다 죽음에 가까이 맞닿아 있던 부정을 구원했고, 부정은 청춘의 혼란과 방황을 겪던 강재의 이정표가 되어주었다. 서로의 인생을 돌아보게 한 이들 관계의 종착점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15회에서 부정과 강재는 처음으로 대행도, 우연도 아닌 솔직한 감정에 이끌린 만남으로 더없이 소중한 시간을 보낸다. 

‘인간실격’ 제작진은 “부정과 강재의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웠던 관계가 결정적 전환점을 맞았다. 하지만 행복의 절정으로 향하던 두 사람에게 또 한 차례의 위기가 기다리고 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남은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인간실격’ 15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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