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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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마스터 예심 1위...고은성→김유하, 팀 미션 올하트 (국민가수)[종합]

기사입력 2021.10.22 00:50 / 기사수정 2021.10.22 00:2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창근이 마스터 예심 1위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마스터 예심이 마무리됐다. TOP3는 박창근, 김희석, 이솔로몬이 차지했다.

'국민가수' 첫 회에 김광석의 '그날들'을 열창해 박선주 마스터를 울리는 등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던 박창근은 마스터 예심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3위에 오른 이솔로몬은 외조모상으로 인해 급하게 귀가한 뒤였다. 마스터 예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합격한 42명 참가자들의 팀 합숙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바닷가에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 "국민가수"를 외치기도.

본선 1차전 팀 미션은 국민가수전으로, 대한민국 국보급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이었다. 김범수는 "재능, 노력, 여유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참가자가 있는지 보겠다"고 선언했고, 박선주는 "범수 무서워졌다"고 덧붙였다.



마스터 예심 2위 김희석이 속한 대학부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대학부는 이문세의 '휘파람'으로 아날로그 감성에 도전했다. 대학부는 연습 기간 동안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연습을 마친 대학부는 통기타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대학부는 올하트로 전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박선주는 "원곡이 어려운 명곡이라 자세히 봤다. 대학부 네 명은 TOP7 갈 만한 실력. 밸런스가 잘 맞아 하트를 안 누를 수가 없었다. 유용민이 메인 보컬로 손색 없었다. 김성준의 마무리도 좋았다"고 극찬했다.

직장부A 고은성, 진웅은 클론의 '초련'에 도전했다. 춤에 익숙하지 않다는 두 참가자는 마스터들의 걱정과 달리 절도 있는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기도 전에 올하트가 터졌지만, 고은성과 진웅은 안정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케이윌은 "고은성 씨는 몸치라고 알아 걱정했는데, 연습량이 어마어마했던 것 같다. 원곡자가 생각나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백지영은 "도입부부터 매료됐다. 원곡의 매력을 유지하되 밀당이 살아 있었던 편곡. 이대로 듀오로 몇 번 더 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초등부 7세 김유하와 9세 임지민이 한 팀으로 만나 무대를 꾸몄다. 김유하와 임지민은 박진영의 1994년 노래 '날 떠나지 마' 무대에 도전했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를 준비하며 김유하, 임지민은 혼란에 빠졌다. 댄스도 하나의 관문이었다. 또한 김유하는 "고은성 삼촌 옆에 앉고 싶다"며 유독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김유하와 임지민은 나이답지 않은 완벽한 무대로 올하트를 얻었다. 구 JYP 매니저인 윤명선은 "웬만하면 가슴이 안 뛰는데 심장이 너무 뛰었다. JYP와 청춘을 보냈다. 이 노래를 코앞에서 수없이 봤는데, 박진영의 열정에 뒤지지 않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예심 3위 이솔로몬이 속한 상경부는 아이유의 'Love poem'에 도전했다. 상경부는 곡 해석에 난항을 겪었다. 멤버들은 아이유의 곡 설명을 참고해 무대를 준비했다. 상경부 또한 침착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올하트를 얻었다.

이석훈은 "대학부가 나왔을 때 최근 들은 노래 중 최고였다고 생각했다. 상경부가 탑 오브 탑이다. 조연호 씨 회사 있냐. 도입부가 중요한데, 조연호 씨가 다 이끌어갔다고 본다. 이어진 김동현의 호흡과 감정의 연결도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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