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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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류승룡·무진성, 주객전도 스승과 제자…예측불허 만남

기사입력 2021.10.21 16:52 / 기사수정 2021.10.21 16: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장르만 로맨스'(감독 조은지)가 류승룡과 무진성의 예측불허 모습을 담은 '주객전도 스승제자' 스틸을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류승룡이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무진성은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으로 분해 평범하지 않은 사제지간의 조화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현은 유진의 글을 통해 다시 글을 쓰고 싶다는 자극을 받게 돼 이들의 관계가 현의 꼬이고 꼬인 사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스틸은 교수 현에게 당돌한 표정으로 말을 건네는 제자 유진과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현 모습으로 주객이 전도된 상황을 보여준다. 이들이 공동집필을 시작한 뒤 골똘히 글을 써내려 가는 유진의 모습은 스승과 제자 관계인 둘의 협업 과정이 과연 순탄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아슬아슬한 만남을 예고한다.

예사롭지 않은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 역의 무진성은 스크린 데뷔작부터 류승룡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춰 이목을 집중시킨다. 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유진 역에 캐스팅된 그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진성은 "최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했다"고 전할 만큼 인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 "현과의 케미(스트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메신저 프로필을 류승룡 선배님의 사진으로 설정했다"라고 흥미로운 후일담을 전해 기대를 모은다.

'장르만 로맨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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