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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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뛰겠다"…'컴백' 킹덤, 테이와 '번지점프 공약' 성공할까 [종합]

기사입력 2021.10.21 14:43 / 기사수정 2021.10.21 14: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판타지돌'의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 세 번째 미니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킹덤은 '7왕국에서 온 7왕들'이란 팀명과 같이 '변화의 왕'(단), '비의 왕'(아서), '벚꽃의 왕'(무진), '미의 왕'(루이), '눈의 왕'(아이반), '태양의 왕'(자한), '구름의 왕'(치우) 등 멤버들이 독자적인 세계관을 지녔다. 이들은 매 앨범마다 새로운 왕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각기 다른 세계관을 펼쳐낼 예정이다.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아이반은 "8개의 앨범이 미리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컴백이 가능했다. 지난 앨범이 감사하게도 좋은 성과를 거둔 것도 빠른 컴백을 할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새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3. 아이반'은 '눈의 왕' 아이반이 주인공을 맡았다. 아이반은 "주인공을 맡게돼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눈의 왕 아이반의 스토리가 이제 시작된다. 4분의 영화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컴백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의 곡이다.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발휘하는 투지와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표현했다.

킹덤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음악 방송 1위를 목표로 내세웠다. 아이반은 1위 공약으로 스태프들과 함께 번지점프를 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가수 테이와 함께 번지점프를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테이는 당황하면서도 "약속하겠다. 같이 뛰겠다. 여기 한 50명 정도 스태프분들이 있는데 다 같이 뛰어내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드리려면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힘을 실었다.  

한편 킹덤 3집 미니 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3. 아이반'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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