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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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미녀' 심달기→최보민, 라이징스타 총출동…대본리딩 공개

기사입력 2021.10.21 11: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림자미녀’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20일에 첫 공개되는 카카오TV오리지널 ‘그림자미녀’가 첫 만남부터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꽉 채운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림자미녀’는 학교에선 왕따지만 SNS에서는 화려한 스타 ‘지니’로 살아가는 여고생 구애진의 아슬아슬한 방과후 이중생활을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며 구독자 70만명 돌파, 평점 9.1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아흠 작가의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이며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이끌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화 작업에 나선다는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기대 심리가 한껏 증폭되었던 바.

흥미로운 설정과 재기 발랄한 스토리, 그리고 각양각색 개성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되어 임팩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그림자미녀’의 대본리딩 현장은 첫 만남부터 열정과 케미가 빛을 발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팀워크가 돋보여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를 향한 기대를 높인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연출을 맡은 방수인 감독을 비롯해 심달기(구애진 역), 최보민(김호인), 이나경(지니), 허정희(양하늘), 홍석(이진성), 백지혜(조새희) 등 모든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순식간에 몰입,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열정을 뽐냈다.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캐릭터를 구현해 각각의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것.

먼저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외모로 무시당하지만 메이크업과 사진 보정으로 SNS 속에서는 인플루언서 지니로 이중생활을 펼치는 구애진 역을 맡은 심달기는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캐릭터에 빠르게 몰입했다. 현실 속 학교와 SNS에서 극과 극으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애진의 시시각각 변주하는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애진의 반 반장으로 겉보기엔 평범한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김호인으로 분한 최보민은 캐릭터에 100% 완벽히 녹아든 싱크로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본리딩이 진행되는 내내 눈빛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은 극중에서의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나경의 새로운 도전도 눈길을 끌었다. 77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여신 지니로 변신, 비주얼부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와 함께 극중 캐릭터인 지니의 SNS 계정이 공개되어 화제다. 마치 현실 속에 실제 존재하는 캐릭터처럼 드라마 속 세계관을 현실로 확장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에서 애진을 주도적으로 괴롭히는 같은 반 친구 양하늘 역의 허정희 역시 맡은 배역에 깊이 몰입, 다부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의 적재적소에서 활력을 불어넣으며 재미와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아이돌을 꿈꾸는 부산 소년이자 애진의 유일한 친구이기도 한 진성 역의 홍석의 새로운 연기 변신 또한 시선을 압도했다. 시작부터 진성 역할에 완벽히 분해 있었던 홍석은 사투리 대사는 물론, 눈빛, 제스쳐 등 디테일한 표현도 놓치지 않고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 이번 작품을 향한 그의 열정을 가늠케 했다.

여기에 하늘과 함께 애진을 괴롭히는 교실의 2인자 조새희 역을 연기하는 백지혜 또한 열연을 펼쳤다. 허정희와 함께 찰진 호흡을 뽐내는가 하면, 센스 넘치는 연기로 극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 ‘그림자미녀’를 향한 기대와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첫 만남부터 열정을 활활 불태운 ‘그림자미녀’ 대본리딩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이 함께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첫 만남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배우들 모두 다이내믹한 리액션을 펼친 것은 물론, 주거니 받거니 펼치는 티키타카 연기 호흡을 선보여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그림자미녀’ 제작진은 “에너지 충만하고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상상 이상으로 좋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열정이 넘쳤던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지금 이 분위기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림자미녀’는 오는 11월 20일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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