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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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 클럽, 21일 정규앨범 ‘Going Going Gone’ 발매

기사입력 2021.10.21 09:4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몽환적이고 싸이키델릭한 팝 사운드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 마일드 하이 클럽(Mild High Club)이 21일 정규앨범 ‘Going Going Gone’을 발매한다.

마일드 하이 클럽은 싱어송라이터 알렉산더 브레틴(Alexander Brettin)의 프로젝트 밴드다.

알렉산더 브레틴은 LA의 인디 레이블 스톤 쓰로우 레코즈 (Stones Throw Records)의 서브 레이블 써클 스타 레코즈 (Circle Star Records)에서 첫 정규앨범 Timeline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아티스트이다. 이듬해 발매한 정규앨범 2집 ‘Skiptracing’은 전작 이상으로 호평받았으며 특히 수록곡 ‘Homage’는 스포티파이에서 1억 2천 스트리밍을 기록하기도 했다.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이기도 한 마일드 하이 클럽은 아리엘 핑크 (Ariel Pink), 드러그딜러 (Drugdealer), 제리 페이퍼 (Jerry Paper), 베니 싱스 (Benny Sings)의 앨범에 참여했다.

또한 2018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작품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Tyler, the Creator)의 Flower Boy에서는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킹 기저드 & 더 리저드 위저드 (King Gizzard & The Lizard Wizard)와 콜라보 앨범을 발표, 같은 해 홍대 무브 홀에서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정규앨범 ‘Going Going Gone’은 2016년 2집 Skiptracing 발매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스틸리 댄 (Steely Dan), 두비 브라더스 (The Doobie Brothers)가 연상되는 소프트 록, AOR 스타일의 작품으로 수록곡 Dionysian State, Me Myself and Dollar Hell은 유튜브에 선공개 후 마일드 하이 클럽 특유의 부드럽고 그루브 한 사운드로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마일드 하이 클럽의 정규앨범 Going Going Gone은 10월 21일 정오에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뮤직카로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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