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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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 실력파 아역들 앞세워 '시청률 상승세'

기사입력 2011.02.09 18:5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극본 김운경/연출 임태우 김근홍)가 실력파 아역들을 앞세워 수도권 기준 15.8%(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천둥의 아역 배우인 노영학은 '왕과 나', '일지매', '선덕여왕' 등 다작의 사극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실력파 아역. 최근에 막을 내린 '자이언트'에서는 조민우의 아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 '제2의 유승호'라는 별칭을 받기도 했다.



촬영 현장에서 만난 노영학은 "드라마에서 주연급의 아역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평소 존경하던 대선배님들이 많아 촬영장에서 배우는 게 많다. 천정명 형의 칭찬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연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귀동의 아역인 최우식은 올해로 22살이 되는 늦깎이 배우지만, 오디션을 통해 첫 드라마부터 당당히 주연의 아역을 꿰찼을 정도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처음임에도 꽤 많은 분량의 대본을 무리 없이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



최우식은 "아직은 천둥과 함께 촬영하는 부분이 많지 않지만,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친구가 되는 과정의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훈훈한 두 아역의 모습에 방송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천정명의 성인 연기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역도 완전 매력덩어리",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배우가 친구가 된다 하니 다음 내용이 너무 기다려진다"며 두 아역배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짝패>는 조선 말엽, 양반과 노비 가문에서 태어난 뒤 서로 바뀌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노영학, 최우식 ⓒ MBC <짝패>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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