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 뮤직비디오가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해외 음원차트 통합 사이트 ‘kworb.net’은 17일, 유튜브 ‘Most liked music videos’ 차트에서 ‘치킨 누들 수프’가 약 1057만 개의 ‘좋아요’ 클릭을 기록해 TOP100 순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월드뮤직 어워드도 트위터와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이는 지금까지 발표된 전 세계 모든 뮤직비디오 중 ‘좋아요’ 클릭이 가장 많은 100개의 작품에 들어간 대기록이다. 유튜브의 ‘좋아요’ 클릭은 구글 계정당 1회만 가능하므로 인기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7월 20일 ‘좋아요’ 1000만 개를 돌파한 이후 3개월여 만에 57만 개 이상이 증가해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치킨 누들 수프’는 제이홉이 2019년 9월 27일 발표한 솔로곡이다. 제이홉이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의상까지 직접 참여했다.
‘치킨 누들 수프’ 뮤직비디오는 2019년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뮤직비디오 9위에도 올라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베트남의 ‘2019 웹티비아시아 어워드(WebTVAsia Award)’에서는 ‘올해의 바이럴 비디오’상을 받았다.
사진 = 방탄소년단-월드뮤직어워드 공식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