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일화, 친딸 이세희 위해 지현우 집 입성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일화가 친딸 이세희 곁에 있기 위해 지현우의 집에서 지내기로 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 8회에서는 애나킴(이일화 분)이 박단단(이세희)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나킴은 박단단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알았다. 애나킴은 박단단과 박수철(이종원)이 모른 척했던 것을 떠올렸고 "두 사람 서로 모른 척했어. 아빠랑 딸이 분명하면 왜 모른 척을 해? 대체 왜?"라며 의아해했다.

결국 애나킴은 "우리 단단이가 왜 그렇게 사는지 내가 직접 알아볼 거야"라며 다짐했고, 이후 이영국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또 애나킴은 박단단에게 "오늘부터 나 여기서 지내기로 했어요. 짐 다 옮겨가지고 다시 일하러 가는 길인데 앞으로 잘 부탁해요"라며 털어놨고, 박단단은 영문을 모른 채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반겼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