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십개월의 미래' 임신에만 집중하는 것 아닌 감정 이해해주길"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최성은이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최성은은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최성은은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십개월의 미래'(감독 남궁선)에서 주인공 미래를 연기했다. '십개월의 미래'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숱한 우여곡절을 겪는 미래의 10개월을 다룬 영화다.

공개된 화보 속 최성은은 퍼플 컬러 패턴 바디 수트와 블랙 롱 드레스 등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통해 그만이 지닌 독특한 아우라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경험해보지 못한 서사를 가진 미래를 연기하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참고하며 역할에 이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 "'십개월의 미래'를 보는 관객들이 임신이라는 사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감정 변화와 선택에 대해 사람 대 사람으로 바라보고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영화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최성은 너머의 최성은을 발견하고 싶다. 연기를 하며 만나게 될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아직 발견하지 못한 나의 또 다른 모습을 찾길 바란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최성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